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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h Murray

엘리자베스 머레이

Writing by Juliana Park

엘리자베스 머레이는 1940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1962년 The Art Institute of Chicago를 나왔으며, 1964년 캘리포니아 Mills College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머레이의 작품은 항상 움직임과 움직임이다. 우리는 내면적으로 또는 외면적으로 응집된 다양하고 자유 분방한 형태가 가지는 목적과 색채, 이런 것들이 조합된 주제와 공간의 움직임에 매료된다. 그녀의 작품은 모든 것이 흐름-움직임-안에서 이루어지며 모든 작업의 변화는 아주 느리게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추상적이나 정신적인 면에서는 더 없이 진지한 그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그녀의 작품세계에 몰입하게 한다. 독창적인 형태의 캔버스를 분할, 풍부한 표면의 색감, 이러한 생동감 있는 분할된 형태의 작품은 엘리자베스 머레이를 오늘날 가장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예술가로 만들었다. 구상과 추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녀의 놀라운 예술은 현대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실체적인 면과 정신적인 상반된 주제를 결합시키는 능력이 있다. 이같이 항상 힘이 넘치면서도 서술적인 머레이의 작업은 오늘날과 같은 혼동의 세계에서 그녀의 독창적인 표현이 예술적으로 분명한 위치를 차지하게 하는 큰 이유인 것이다. 엘리자베스 머레이는 Rosary Hill College, Wayne State University,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Yale University, School of Visual Art, New York Studio School of Drawing, Painting and Sculpture 등 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월까지 뉴욕 MOMA 미술관에서 그녀의 대규모 회고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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