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르윗 그의 예술은 미니멀과 개념적 언어​

 

Writing by Juliana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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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르윗의 예술은 항상 미니멀과 개념적 언어로 전개되어 형식과 재료를 통하여 동일한 성격을 드러내며 그의 작품들을 통하여 표현되어 왔다.

그의 예술과 삶에 관한 근원적인 믿음과 태도는 모든 작품에 있어 버팀목이 되어 주었으며 그의 풍부한 상상력은 간결하고 단순하며 또한 열정적이고 광범위하게 펼쳐졌다. 1960년대 미니멀과 개념예술 운동사이의 교두보 역할을 한 르윗은 1970년대에 이르러서는 이러한 운동에 기발한

아이디어와 형식들을 독창적으로 개척한 핵심적인 인물로서 그러한 점들은 현대미술의 개념적 미니멀 아트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는데 근원이 되었다. 특히, 그의 초기 드로잉이나 조각들은 Line in All Direction (전방위로 분사되는 선)이나 Variation of Cube (입방체의 변형)에서 보여지듯 직선이나 기하학적 형태에 매우 충실하였으며 이러한 정의는 다양한 시리즈로 변환, 전개, 발전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1970-80년대에 이르러 그는 드로잉에서 절제된 색상의 변환과 확산의 가능성을 소개하였음에도 불구, 그의 조각은 순수한 백색과 기하학적인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그는 기하학의

원론 안에서 그것을 변형시키는 작업에 몰두, 이러한 시도는 관념적으로 사물이 형상화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면서 기하학을 능가하는 데 까지 도달했다. 1990년대 중반에서 후반에 이르러 르윗은 색상에 몰입하였으며 때로는 표면적으로 형상이 없는 것처럼 보여져 작가의 창작에 대한 의도가 철저히 감추어진 것처럼 보여지는 무형상의 작업 창조에 몰두하였으며 그의 특유의 Wall Drawing 은 대다수의 미술관에서 그의 드로잉 특성에 맞춰 구조나 배치의 변경을 작가 스스로에게 맡길 만큼 르윗의 작품은 대규모적이고 파격적이었다. 2000, 2002년 2회에 걸쳐 Juliana Galley에서 Solo Exhibition으로 선보였던 르윗의 조각, 과슈페인팅들은 2007년 세상을 떠나기 전 10년간의 다재다능한 그의 작품들로서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색상의 Bansd of Color의 형태에서 Blob of Color에 이르기까지.. 더욱이 곡선 Splotch 칼라조각의 상승된 새로운 변화는 시종일관 완벽하게 한 작가의 발전과정을 보여주어 눈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였다. 특히 2001 뉴욕 휘트니 뮤지엄의 회고전에서 새로운 작품 Splotch 칼라조각 유니크피스는 르윗의 의도가 잘 표현된 그의 또다른 작품세계를 관찰할 수 있다. 솔르윗은 세계 유명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수많은 전시회가 열렸으며 1984년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Stedelijk 미술관, 1986년 영국 Tate미술관, 1987년 클리브랜드미술관, 1990년 도쿄 현대 미술관에서 전시, 1993-94 영국 옥스퍼드 MOMA에서 전시, 1996년 뉴욕 MOMA에서 1970-1995년까지의 Prints를 전시하였으며, Pace Print에서 대형 Monoprints 전시하였다. 1998년 시드니현대미술관 Wall Paintings Show 를 하였고, 2000년 샌프란시스코 MOMA와 시카고 현대미술관, 뉴욕 휘트니미술관에서 2000년 11월 - 2001년 2월까지 대규모 회고전으로 wall drawing(벽화)과 Splotch 칼라조각을 전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