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통해 만나는 초월적 현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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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by Kim Jihye (Creative writing/Art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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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미국 Wisconsin에서 출생한 Keith Carter는 남부 텍사스에서 거주하며 활동중인 사진작가이다. 세계 13개국에서 100회가 넘는 개인전을 가졌지만, 그의 국제적인 명성이나 전시경험에 비해 아직 한국에는 한번도 소개된 적 없는 세계적인 사진작가이다. 키츠카터의 예술사진 하나하나에는 숨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의 카메라는 열정과 예술성에 의해 자유로워진다. Carter의 작품은 어떤 특정한 대상이나 순간 또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현실 세계의 범위에서부터 꿈과 상상의 영역까지 다양한 초점과 함께 다채롭게 여행한다. 종교, 대중 문화, 자연, 동물의 세계, 우주 그리고 인물들에서부터, 불변하는 신화적이고 심미스러운 요소들에 이르기까지 Carter의 작품에는 감정이나 특정한 경계가 없다. 이것이 바로 그의 사진이 흑백임에도 불구하고 신비스러운 만큼 풍부한 색감을 전달하는 이유이다. 그의 사진들은 언뜻 우리가 일상적인 생활에서 마주했던 것들 또는 희미한 기억들 속에 잠재되어 있는 장소나 시간, 기억들 이런 이미지들을 통해 삶의 숨겨진 의미를 표현한다. 사진 속 낯선 대상이나 공간들이 우리에게 아련한 멜로디로 전달되는 이유는, 친숙함과 몽환의 공존성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일상을 노래하는 초월적인 예술사진가라 말한다. Keith Carter를 통해 우리는 감각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현실세계의 깃들어 있는 초월적인 세계를 만난다. Keith Carter는 현재 Larnar Univerity에서 예술학과 학과장 및 교수로 활동 중이며 Duke University의 다큐멘터리 연구소에서 LangeTaylor상과 2009년 Texas Medal of Arts를 수상했다. 또한, 전국방송인 CBS 방송사에서 그의 작품에 대한 다큐멘터리 “Keith Carter: Poet of the Ordinary를 제작 하였다. 그는 From Uncertain To Blue(1988), Keith Carter Photographs – Twenty Five Years (1997), Fireflies: Photographs of Children(2009)와 그는 그의 black and white photographs에 관한 12개의 책을 출판했고, 유럽, 미국, 라틴아메리카 전역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전시가 열렸다. 그의 천재적인 예술성은 일찍이 많은 영양 높은 갤러리와 뮤지엄들을 통해 발견됐고, 그의 작품은 the National portrait Gallery, Washington D.C.: Art Institute of Chicago: President and Mrs.Barack Obama, National Gallery of Art: the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 the George Eastman House: the Museum of Fine Arts, Houston: and the Wittliff Collections at Southwest Texas State University 등에 소장되어있다.